지난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국제분과위원회와 한국리더십소사이어티가 공동주최한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과 정현호 前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청년정치인 대표로 각각 초대되어, 함께 대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젊은 정치인이 지향하는 정치적 노선은 같지 않았지만, 같은 세대로서 느끼는 문제의식이나 시대정신 등에 때로는 대립하기도, 때로는 서로 공감하기도 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의 정치입문 계기와 정치인으로서 성장과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장경태 위원장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 등록금 인하를 위해서 투쟁했고, 서울시 내에서 반값등록금이 실현되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당사자주의’는 장경태 위원장이 오랫동안 한결같이 정치에 진정성 있게 임하도록 이끌어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전(前) 정권과 현(現) 정권에 대한 평가, 복지정책에 대한 평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견해 차이 등 정치적 입장과 정책적 평가에 대해서는 사뭇 다른 입장을 보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한편, 청년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청년들은 저마다의 삶의 무게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장 위원장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참여로 만들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누군가는 선수(player)로서, 누군가는 도와주는 지지자(supporter)로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데, 저마다의 역할을 통해 정치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정치와 정책과 시스템의 변화는 정치를 통해 가능합니다. 앞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어가고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는 우리 청년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들이 나타날 것인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이 나타나야 함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토크쇼는 정치인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허심탄회하게 듣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자리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꽤 높았는데요, 앞으로도 정치인과 시민과의 스킨십을 통해 정치 혐오와 무관심이 낮아지고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론장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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